제주 호우·강풍특보 해제…산지 400㎜ 남부 200㎜ 이상 강우
제주 호우·강풍특보 해제…산지 400㎜ 남부 200㎜ 이상 강우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5.2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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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기준 항공기 35편 결항
국제·국내선 출도착 120여편 지연 운항
바다 풍랑주의보 조업·항해 선박 要주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 및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와 2시 제주 북부, 산지, 남부의 호우경보와 제주 동부 호우주의보를, 오후 4시에는 제주도 강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 및 호우특보가 27일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사진은 이날 비가 잦아든 제주시. © 미디어제주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 및 호우특보가 27일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사진은 이날 비가 잦아든 제주시. © 미디어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 총 누적강수량은 북부와 서부, 동부는 100㎜ 이상, 남부는 200㎜ 이상, 산지는 400㎜ 이상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다.

26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산지 성판악 292.5㎜, 영실 444.0㎜, 삼각봉 428.0㎜, 윗세오름 427.5㎜이고 남부는 서귀포 116.1㎜, 신례 257.0㎜, 태풍센터 250.0㎜ 등이다.

제주 서부 고산 64.1㎜, 금악 171.0㎜. 한림 92.5㎜ 동부는 성산이 97.3㎜, 표선 113.5㎜, 송당 51.5㎜다.

제주 북부는 새별오름 189.0㎜, 유수암 110.5㎜ 등이다.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속출했다.

제주국제공항.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제주국제공항.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제주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 울산공항 등의 강풍특보로 인해 국내선 출·도착 35편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출·도착 125편과 국제선 출·도착 3편도 항공기 연결, 제주공항 강풍 및 윈드시어 등의 영향으로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 및 윈드시어 특보는 오후 3시께 해제됐다.

제주 육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제주도전해상(북부, 북서, 북동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8일 새벽까지 초속 10~16m(시속 35~60km)의 강한 바람과 2~4m의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주문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28일 오전 해제될 예정이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시 모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부모 등이 교통 정리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시 모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부모 등이 교통 정리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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