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문화대학총동문회(총동문회장 김상갑)은 지난 19일 제주오현고등학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8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부처님오신날 제주 대학로에 설치한 일일법당의 불전함 보시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기탁했다.
김상갑 총동문회장은 “많은 불자님들의 정성이 담긴 보시금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는 제주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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