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포럼, ‘회복탄력적 평화 구현’ 계기 될까
제14회 제주포럼, ‘회복탄력적 평화 구현’ 계기 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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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ICC JEJU, 전체 세션 3개·동시 세션 68개 진행
원희룡 지사, 31일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와 대담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 : 협력과 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제주포럼은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지속가능성(Sustainbility), 다양성(Diversity), 글로벌 제주(Global Jeju)라는 키워드로 전체 세션 3개와 동시 세션 68개 등 모두 7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외교안보 분야 세션이 53%로 구성돼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냉각기를 극복하고 회복 탄력적 평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림족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그레이엄 앨리슨 미 하버드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전현직 정부 고위인사들과 세계적 석학 등이 대거 참석한다.

첫날 29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과 도시간 평화랜드마크 구축을 위한 평화도시 연대 세션이 진행된다.

또 30일에는 전체 세션과 개회식, 세계지도자 세션 등이 예정돼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전체 세션은 ‘미중 관계의 미래를 묻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한반도의 운명’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 세션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와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 마틴 자크 케임브리지대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최근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미중 관계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중국의 부상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끼치는 영향 등을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람족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의 축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회복탄력적 도시 만들기 : 협력과 리더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원 지사와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의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럼 전용 앱(App)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주요 정보들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포럼 전용 앱은 전체 프로그램과 참석 연사 소개 등을 포함한 정보와 행사 당일 공지사항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제주포럼’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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