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봉준호' 감독에게 대통령 등 잇따른 축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봉준호' 감독에게 대통령 등 잇따른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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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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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영예로운 일, 우리 영화의 자부심"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상패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상패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대통령과 장관 등의 축전이 잇따랐다.

문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며 "매우 영예로운 일로,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 스태프,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며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 같은 경사에 대해 "한국영화 최고의 영예를 축하드린다"며 "영화인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봉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박 장관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은 봉준호 감독 개인을 넘어 한국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올해는 한국영화가 태동한지 100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에서부터 제작·유통·상영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종합적 관점에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준호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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