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전기차와 트럭이 부딪쳐 전소됐다.
2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12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 상에서 이모(34)씨가 몰던 전기차 코나와 임모씨의 포터 트럭이 부딪쳤다.
야간도로 갓길 안전 작업을 위해 2차선에서 차량 유도표시를 하던 트럭을 코나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이씨가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2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7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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