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제주공항 개선 활용·제2공항 불필요론은 비현실적 주장”
“현 제주공항 개선 활용·제2공항 불필요론은 비현실적 주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5.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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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 직대 21일 정책논평
“남-북 활주로 사용 시 제주시내 도심지 영향 고려 안 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최근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대안으로 내놓은 현 제주국제공항 개선 활용안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 직무대행은 21일 정책논평을 내고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의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보고서에 기반한 현 제주공항 개선 할용 및 제2공항 불필요론은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장성철 위원장 직대는 정책논평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측이 '현 공항 개선 활용 및 제2공항 불필요론'을 주장하면서 서로 연계돼 있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피력했다.

장 위원장 직대가 지적한 두 가지는 ▲ADPi 보고서는 공항시설 및 운영의 기술적 측면에서 연구되고 권고안은 항공교통관리와 지상 인프라에 국한된 것 ▲현 제주공항 개선을 위해 핵심적으로 제시된 남-북 활주로 사용이 고도제한, 소음피해 지역 확대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장 위원장 직대는 "기술적 권고사항만 놓고 현 제주공항 개선 활용이 제2공항의 대안이라는 주장은 한 쪽 측면만 본 것"이라며 "남-북 활주로 사용 시 제주시 용담동, 이도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등이 건축고도제한 영향을 받을 개연성이 높고 소음 피해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또 "ADPi 보고서 상의 공항 개선 권장 사항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책결정 단계에서 취해야 할 입장"이라며 "실행 과정에서는 연구용역에서 고려되지 않은 변수들이 발생하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장 위원장 직대는 이에 따라 "제주 제2공항 반대 측의 '현 공항 개선 활용 및 제2공항 불필요론'은 용담동, 이도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등 제주시내 주요 도심지에 미치게 될 고도제한과 소음피해 확대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비현실적인 주장일 뿐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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