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역시 ‘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역시 ‘메이저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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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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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사냥에 성공했다.

[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브룩스 켑카.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브룩스 켑카.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마지막 날 4타를 잃고도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켑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켑카는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메이저 4승도 수확했다. 우승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6000만원)다.

켑카는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모두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특히 2017년 US오픈부터 최근 9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우승 4회, 준우승 1회의 성적을 거뒀다.

또 켑카는 이번 대회에서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는데, 1983년 할 서튼 이후 36년 만이다.

켑카는 최종일 2위에 7타 차 앞선 선두로 출발했으나 11~1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 존슨에게 1타 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 2타 차 리드를 지켜내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이룬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016년 US오픈 공동 18위였던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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