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건설수주 활황은 “이젠 옛말”
제주도내 건설수주 활황은 “이젠 옛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5.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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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올해 1분기 분석
건설수주 잠정치 지난해 비해 58.4% 내려앉아
공공부문 건설 85.5% 떨어져…민간은 49.5% ↓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건설경기 꺾임세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건설수주 잠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8.4%나 줄어들었다.

특히 토목 분야 건설수주 감소세가 눈에 띈다. 토목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7.3% 줄었고, 건축 분야는 53.4% 하락했다.

발주 주체로 분석을 할 경우 공공부문 발주가 줄어들었다는 점도 특이 사항이다. 공공부문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85.5% 줄었고, 민간부문도 49.5% 하락했다.

이는 최근 불어닥친 부동산 열풍이 꺾이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부동산 활황으로 건축 열풍이 불었으나, 최근엔 미분양 주택이 넘치고 있다. 때문에 건설수주 물량 자체가 줄었다고 분석된다.

물가는 다소 안정적이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체감물가는 오히려 0.4% 줄었다고 나온다.

고용 부문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젊은층의 실업률이 높다. 올해 1분기 제주도내 전체 실업률은 2.6%이며, 29세 이하 실업률이 5.9%로 가장 높게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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