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 “제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뛴다” 1차 시민포럼 개최
서귀포YWCA(회장 강인순)는 제주여성친화도시우수사업 ‘제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뛴다’ 1차 시민포럼을 제주도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5일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오미란대표(젠더&공동체)가 발표했고, 특히 제주여성친화도시 조성여건에 대한 세부적인 현황을 컨설팅하여 빈곤여성의 증가와 여성문화컨텐츠 활용 등 다수의 제안과 미래의 여성친화도시를 위해서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에는 이신선사무총장(서귀포YWCA)이 좌장을 맡아 김경미도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현숙정책관(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강경숙센터장(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이 토론했다. 김경미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제안하며, 좀 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명확화와 개념 정리가 필요하고, 여성친화도시 마을 인증 및 정책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중의 질의응답 및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시민참여단 활동 및 2차 시민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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