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선생님을 믿는다면, 찬란하게 꽃필 것"
이석문 교육감 "선생님을 믿는다면, 찬란하게 꽃필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5.15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 5월 15일 스승의날 기념사 발표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교육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사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육감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로 존재하는 향기와 아름다움을 꺾지 말아달라"며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교사를 믿지 못한다면, 교사 또한 제대로 된 교육을 실현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면서 선생님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래는 스승의 날 기념사 전문)

<제38주년 스승의 날 기념사>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꽃’입니다.

자신만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꽃밭’에서 아이들은 건강한 꿈을 꿉니다. 따뜻한 사랑과 위안을 얻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웃음과 희망의 햇살을 받으며 ‘교사’라는 자부심의 꽃망울을 계속 피워갑니다.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이 땅의 교육을 지키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지키는 소중한 ‘꽃’입니다.

그래서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으로서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에서 오직 하나로 존재하는 향기와 아름다움을 꺾지 말아주십시오.

꽃의 뿌리가 건강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을 사랑하고 아껴주십시오. 선생님을 믿어주신다면, 선생님들은 찬란하게 꽃필 것입니다.

교육은 아이와 사랑으로 눈을 맞추며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그 고마움을 기억하며,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더욱 충실히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이 존중받음으로써 교사도 존중받을 수 있는 따뜻한 교실을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

흔들리면서도 아이들을 향해 올곧게 피어나는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제38회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