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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의료취약지 지원 사업 가동
제주시 서부보건소 의료취약지 지원 사업 가동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5.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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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이달부터 한경면 거동불편 환자 대면진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관내 거동불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을 가동했다.

10일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 및 벽지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서부보건소가 공모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47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서부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제주시 한경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 30명을 선정, 방문 간호사와 한경지소 공중보건의사가 환자 가정을 찾아 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면 진료가 완료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통신 및 물리치료 장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화상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원격 화상진료 시 진료비와 교통비, 이동시간 등 환자 부담을 줄이고 거동불편 환자에 대한 관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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