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올해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거 모집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근로 사업 참여 모집 인원은 290개 사업 1174명에 이른다.
환경정비성 공공근로 138개 사업 592명, 읍·면·동 기초질서 지키기 및 생활 민원 기동처리반 115개 사업 471명, 드라이브스루 민원발급 창구 운영 등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37개 사업 111명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읍·면·동,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사업별 채용 계획을 확인하고 희망 근무 지역, 근무 내용, 근무 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65세 이상은 근무 시간이 주당 15시간 이하로 제한되지만 그 이하는 사업 특성에 따라 하루 8시간까지 근무 가능하다.
올해는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해 기존 재산 2억원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가 우선 선발된다.
이 외에도 실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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