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마라톤축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10㎞워킹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코스는 구좌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월정해변(10km반환점)↔평대 한동해변(하프 반환점)↔세화해변↔하도해변↔하도철새도래지↔종달해안도로(풀코스 반환점)을 오가는 구간이다.
올해 마라톤축제는 5000명을 넘는 이들이 달리게 된다. 우리나라 마라톤 동호인 3500명을 포함해 중국, 홍콩,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참가자 1500명이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원활한 행사를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참가자들의 이동 지원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한편 마라톤축제 전야제는 5월 25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전야제 당일 이봉주 팬 사인회도 아울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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