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간 기초질서 지키기, 해양쓰레기 등 제주 현안 다루기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이 5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상황극 ‘제주공감콘서트’를 운영한다.
‘제주공감콘서트’는 지역 내 기관·단체의 초청을 받아 제주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상황극을 재연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이주민과 함게 사는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지하수 보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인재개발원은 기존 ‘친절콘서트’라는 명칭을 ‘제주공감콘서트’로 변경, 제주 현안을 제주어로 표현하면서 출연진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한 상황극을 통해 기초질서와 해양 쓰레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제주공감콘서트를 신청하려는 지역 기관이나 단체는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064-710-7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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