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이틀간 접수 … 하반기부터 공항소음민원센터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항소음민원센터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민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2일 공항소음민원센터 선정 계획에 따른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고 3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5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도 공항확충지원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공항소음 또는 소음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제주도는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 하반기부터 공항소음민원센터를설치해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공항소음민원센터가 설치되면 공항소음 대책 지역의 민원 접수는 물론 소음피해 상담과 관련 교육, 문화사업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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