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서 단독주택 화재로 90대 할머니가 사망했다.
2일 제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 등은 주택 내에서 김모(95)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낙하물이 떨어지는 소리에 가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는 김 할머니의 아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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