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지나친 관심 부담" 임송 매니저, SM C&C 퇴사…박성광 5월 '전참시' 하차 예정
"지나친 관심 부담" 임송 매니저, SM C&C 퇴사…박성광 5월 '전참시' 하차 예정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4.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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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매니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임송이 소속사 SM C&C를 퇴사했다. 이에 박성광과 함께 출연중이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도 하차하게 됐다.

30일 박성광 소속사 SC C&C는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송 매니저(왼쪽), 박성광[사진=박성광 SNS]

                                      임송 매니저(왼쪽), 박성광[사진=박성광 SNS]

앞서 임송은 지난해 7월 박성광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사회 초년생으로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이 손에 익지 않아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무한 사랑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송은 일반인 신분으로 시청률 10%를 넘나드는 인기 예능에 출연,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왔다는 후문. 결국 고심 끝에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편 임송은 지난 27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마지막으로 출연했으며 박성광과 5월 4일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다만 '전참시' 제작진의 편집에 따라 마지막 방송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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