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마을발전위 “송악산 뉴오션타운 사업 정상 추진돼야”
상모마을발전위 “송악산 뉴오션타운 사업 정상 추진돼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4.29 17: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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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중국계 자본으로 추진 중인 제주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마을발전위원회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이 오랜 세월 소외된 상모리와 대정읍, 제주 서남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송악산 뉴오션타운 사업은 중국계 유한회사인 신해원이 2013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듬해 경관심의를 통과했고 올해 1월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호텔 층수를 낮추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마을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 사업의 정상 추진을 주장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마을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 사업의 정상 추진을 주장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상모발전위는 회견에서 “최근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환경파괴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발표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외부세력 개입으로 지역 갈등이 초래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자도 환경 보전을 위해 소유 부지 중 사업 부지를 제외한 60%의 부지를 주차장, 올레, 둘레길, 잔디광장 등 공공의 편익에 투입하고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약 86%의 부지가 공공의 편익에 기여할 것이기에 우리는 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좌초 시, 행정의 말만 믿고 유원지 19만1850㎡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 법으로 개발 불가능한 송악산 일대 23만9222㎡(1999년 송악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당시 허가분)의 토지를 어쩔 수 없이 매수한 것부터 각종 행정절차에 이르기까지 수백억원을 쏟아 부은 사업자의 손실은 누가 보상해 줄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장 사업자가 소유 부지의 출입을 막으면 기존 주차장과 올레, 둘레길, 잔디광장 등의 이용이 불가능하다”며 “사업을 포기해 소유 부지를 매각, 개별 필지로 개발 시 건축물 높이가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무질서한 난개발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뉴오션타운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환경단체는 지역 갈등을 초래하는 행동을 감가고 행정은 법이 허용하는 최소한의 개발을 조속히 승인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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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보름 2019-05-07 02:16:58
개발.발전.지금제주를 좀 제대로 보는게 필요할듯 하네요. 중국.중국.개발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