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7일 홍콩 선회마트에서 구매 상담·시식회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산 광어가 전 세계 식도락 천국인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유행수)는 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홍콩 선회(鮮薈)마트에서 제주산 활광어 구매 상담회와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행사 기간 중 현지 수산 전문 레스토랑 관계자, 활어 수입 전문 도매인들과 집중 상담이 이뤄졌고 활광어 외에 제주산 활소라와 그 외 다양한 제주 수산가공품도 선을 보였다.
특히 세계 유명 호텔체인 중 하나인 인터컨티넨탈호텔 홍콩은 이번 행사중 상담을 통해 제주 광어와 소라 등을 테마로 한 제주 수산물 프로모션을 6월중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 유행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홍콩 소재 일본 레스토랑 등을 목표로 제주산 활광어 유통 플랫폼을 완성해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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