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멸종위기 보호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에서 행인이 돌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상괭이로 밝혀진 돌고래 사체는 체장 108cm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고 사후 7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올해들어 이날까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32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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