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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 5월부터 ‘미세먼지 건강검진’ 시행
건강관리협 5월부터 ‘미세먼지 건강검진’ 시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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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제주를 포함,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미세먼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협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정도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호흡기 및 심혈관, 폐질환 등 질병의 원인으로도 지목되는 것은 물론 국제암연구소에서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건협이 이번에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과, 폐암 정밀검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심혈관검사 4종, 경동맥·심장초음파, 코티닌 검사, 심장관상동맥조영CT, 흉부CT, 뇌MRI·MRA 등 총 81개 검사항목으로 구성됐다.

건협은 이와 함께 간기능 검사를 기본으로 간염 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상복부 초음파 등으로 이뤄진 '지방간 건강 검진'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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