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1 (금)
권영길 후보, 수해현장 일손돕기 전개
권영길 후보, 수해현장 일손돕기 전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9.1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와 현애자 국회의원, 전우홍 제주도당위원장, 당원 등 20여명은 18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동한두기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작업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권영길 후보는 침수된 주택의 일손을 도우며 피해주민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 내려 온 것은 정부당국과 정치권에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내려왔다"며 "특별재난지역 규정만으로는 비현실적"이라며 "선포되더라도 보상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권 후보는 그러면서 "범여권과 한나라당, 정부에 현실에 맞는 재난지역을 선포하고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며 "민주노동당 후보로서 정부와 정치권에 제주도를 시급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국회에서 특별결의를 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후보는 재난지역 선포 이후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의를 하는 국회 내 원내대표단 회의를 제안했다.

권 후보는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제주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용기를 가져달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