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 보면 영어 귀가 열려요! <들엄시민 사례발표회>
듣다 보면 영어 귀가 열려요! <들엄시민 사례발표회>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4.2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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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성산 지역 학부모 대상 <들엄시민 사례발표회>
4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동부외국문화학습관...들엄시민 희망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br>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행 중인 '들엄시민'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성산 지역에서 열린다.

들엄시민이란, 제주어로 '듣다 보면'을 의미한다. 영어로 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한글 자막 없이 보며 귀를 열리게 하는 학습 방법이다.

들엄시민은 학부모들이 느끼는 영어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지운다. 영어 VOD 시청만으로도 영어 듣기는 기본, 말하기 실력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배워 영어 과목뿐 아니라, 국어, 수학 등 타 과목까지 '자기주도적 학습법'으로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들엄시민에 대해 잘 모르는 학부모 및 학생도 많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들엄시민에 대한 이해와 그 효과를 전하기 위해 4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성산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10여명이 참여하며, 들엄시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발표회 자리에서는 희망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산 지역 들엄시민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례발표회에 참가한 학부모님을 중심으로 더욱 많은 학부모님이 ‘들엄시민’의 이점을 알고, 체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내 학교마다 희망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들엄시민' 교육은 작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될 뻔했다. 하지만 들엄시민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련 논평을 발표하고, 의회에 찾아가 청원하는 등 노력을 통해 절반 가량의 예산을 살려냈다.

들엄시민 사례발표회는 4월 27일 오후 3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30일 오후 6시 30분 송악도서관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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