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삼화 도련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삼양 도련지구를 대상으로 한 ‘제주 뉴(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 뉴(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은 제주의 삼무(三無) 정신을 바탕으로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와 유니버설디자인(UD, universal design)을 접목한 사업이다.
도련지구는 지난해 5월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됐고 올해 2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으로 고시됐다.
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10월 중 셉테드와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소로 1-10호) 개설, 폐쇄회로(CC)TV 가로등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련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내년가지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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