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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협약위, 분과위별 최우선 과제 선정
제주도 사회협약위, 분과위별 최우선 과제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4.1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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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확대 지정·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사회협약 추진 등
기획운영 분과, 제2공항 갈등관리 소위원회 운영 과제로 선정
지난 1월 30일 구성된 제6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최근 분과위별로 최우선 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사진은 최근 열린 사회협약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 1월 30일 구성된 제6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최근 분과위별로 최우선 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사진은 최근 열린 사회협약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각 분과위원회별로 갈등관리 최우선 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갈등 관리와 도민 권익증진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1월 30일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그동안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분과위 활동과제 선정을 위해 관련부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전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사회협약제도의 향후 과제,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사례,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한 갈등 관리’ 등 특강이 마련됐다.

또 위원들은 도내 주요 갈등현안에 대해 사회협약위원획 적극 나서 도와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폭넓은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회협약위가 분과위별로 선정한 최우선 과제를 보면 우선 갈등관리 분과의 경우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관리 과제를 선정했다.

또 권익증진 분과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 사회협약 체결 과제를, 기획운영 분과는 제2공항 갈등관리 소위원회 운영 과제를 선정해 각 분과위별로 해당 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회협약위는 앞으로 갈등 이해 관계자 면담과 현장 조사, 취약계층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 등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 해소와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사회협약 체결 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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