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고사리 바구니에 안전수칙도 챙기세요!
기고 고사리 바구니에 안전수칙도 챙기세요!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4.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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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현미화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현미화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현미화

청정자연 제주에는 매년 4~5월이면 건강 대표식품인 고사리가 제철을 맞아 산간이나 들판에 파릇파릇 힘있게 돋아난다. 봄 한철에 바구니 가득 고사리를 채취해 일년내내 대소사에도 쓰이고 가정 식탁에 맛있는 반찬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이시기가 되면 도민과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고사리 채취에 집중되고 있다. 채취의 즐거움도 있지만 자칫 방심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도 2017년에는 53건, 2018년에는 37건이 발생했고 주로 여성 고령자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사망자도 있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4~5월에 고사리 채취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기본수칙은 아래와 같다.

첫째, 고사리 채취 시 항상 일행과 동행한다.

둘째, 길을 잃을 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각, 휴대폰, 예비배 터리를 반드시 소지하여 다녀야 한다.

셋째, 날씨변화, 탈수 등 안전사고 대비 비옷과 간식, 물을 반드시 챙겨 간다.

넷째, 길을 잘못 들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어두워지기 전에 침착히 119에 신고하여 위치를 알려야 한다.

이 지역은 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올해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땅만 보고 고사리 채취를 하다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채취에 나서야 한다.

올해는 고사리 바구니를 챙기기에 앞서 안전수칙을 먼저 숙지하여 1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건강한 고사리를 맛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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