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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0년 몸담은 JYP 떠난다…매니지먼트 숲에서 '배우'로 새출발
수지, 10년 몸담은 JYP 떠난다…매니지먼트 숲에서 '배우'로 새출발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4.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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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데뷔 후 약 10년 간 몸 담아 온 JYP엔터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둥지를 틀었다.

9일 매니지먼트 숲 측은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전해왔다.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은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은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앞서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 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 배수지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배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하며, 뒤이어 영화 ‘백두산’에도 주요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 소속되어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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