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등 4개소에서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운영하며 매출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시간에서 8시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활동비는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월 최대 85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올해 1034명으로 대상으로 총 23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참여자 중심의 시장형 일자리, 고령자친화기업 등을 개발하고, 고소득의 안정된 근로 여건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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