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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렇습니다] 미디어제주 보도에 따른 제주도의 해명
[사실은 이렇습니다] 미디어제주 보도에 따른 제주도의 해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4.0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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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미디어제주>의 ‘난 오늘도 봤다. 내가 낸 세금이 낭비되는 현장을’ 보도와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는 해명자료를 4일 내놓았다. 다음은 제주도의 해명자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원도심에 관광객 및 도민들을 유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하여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계획을 2017년 수립하였습니다.

제주시의 인구는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도심(모관지구) 인구는 지속 감소하고, 지역상권 약화와 침체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경제현황을 보면 전형적인 상업지역임에도 인구감소에 따른 점포·사업체 수 및 고용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실정입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관덕정광장 주변지역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인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가로(환경)조성’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지난해 12월 용역을 착수하여 금년 6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道는 2020년까지 약 36억 원(국비 50%)을 투자해 ‘보행중심의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완료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시에서 도로포장 공사를 진행 중인 곳은 서문사거리에서 관덕정까지 이르는 287m 구간 중 약 200m로 도로포장공사의 전체 사업구간은 용문사거리에서 관덕정까지 844m구간입니다.

해당 200m 거리의 포장공사는 포트홀 등 파손상태방치로 인한 교통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주민민원 제기 등으로 인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시설계용역 이후, 관덕정을 중심으로 동측 시작점인 중앙로터리에서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시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덕정 서쪽 지역은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포장보수상황을 감안해, 예산이 중복투자되지 않도록 실시설계용역에 검토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덕정광장 주변지역 활성화사업은 관련부서와 협업 및 주민 공감대가 필요한 사업이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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