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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사고예방 프로그램 강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사고예방 프로그램 강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4.0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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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분야 115개 과제 추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걸맞는 지역 안전 확보와 사고손상으로 인한 사망자 수 저감을 위해 행정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사고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전경.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전경.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사고예방 프로그램은 10개 분야 115개 과제다.

지난해 110개 과제 중 사업이 종료된 3개를 제외하고 노인안전, 지역안전, 사업장 안전 등에서 8개 과제가 신규로 발굴됐다.

분야별 신규 과제를 보면 노인안전 분야에서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 강화', 지역안전 분야 '심정지 환자 팀전술 활성화 추진',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릴레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대상 소방안전교육 강화'다.

또 화재안전 분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활용 소방안전정보 제공', 사업장(조직) 안전 분야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대책 추진', '공사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예방대책', '사업장 관계자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주국제안전도시 사고예방프로그램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2007년 처음 시작됐고 2018년 아시아 최초로 3연속 공인을 달성했고 제주의 사고로 인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2007년 79.1명에서 2017년 63.8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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