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만연한 봄을 알리는 제주의 유채꽃밭에서 드론을 날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바로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JDC 어린이 드론아카데미'다.

'JDC 어린이 드론아카데미'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는 드론 교육과 체험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JDC는 신규 전략사업으로 제주형 드론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작년에는 드론전용비행공역을 지정받았고,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가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시험비행도 진행하고 있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은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드론의 재미와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제주 유채꽃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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