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4.3 추념식 피날레는 ‘잠들지 않는 남도’ 합창
제71주년 4.3 추념식 피날레는 ‘잠들지 않는 남도’ 합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3.22 14: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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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치환·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추념식 마무리
도올·유아인 퍼포먼스, 4.3유족 3세대 유족사연 낭독 등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로 71주년을 맞는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이 다음달 3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진행되는 올해 추념식 행사에는 4.3희생자·유족과 도민, 학생, 4.3관련단체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71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다음달 3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3일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모습. ⓒ 미디어제주
제71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다음달 3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3일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모습. ⓒ 미디어제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는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4개 종교가 차례대로 진행하는 종교의례와 도립예술단 및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본행사인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도올아인 오방간다’의 도올과 유아인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국민의례, 인사말씀, 경과 보고, 추념사, 유족사연 낭독, 추모공연, 폐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유족사연 낭독 순서에서는 4.3유족 3세대가 할아버지·할머니의 사연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 추념식의 마지막 순서인 추모공연에서는 안치환 밴드와 합창단이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부른 뒤 일반 참배객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추념식 당일에는 4.3평화공원으로 가는 344번 정규노선 버스 2대가 추가로 투입되며, 제주시내 순환버스 10대를 비롯해 직행버스 28대가 셔틀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는 도내 전역에 1분 동안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서 제주 섬 전체가 4.3 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제주민예총이 주최하는 전야제는 2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평화메시지 선포 세레머니, 전시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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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2019-04-03 05:05:38
민족분단 원흉 미제국점령군 축출.
미제똘마니 리승만 부관참시.
리승만 똘마니 서청후예척결.
한반도의 자주적 통일.
이것이 4.3의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