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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차고 열었더니 ‘억’ 소리 나네…“17억 라페라리 등 슈퍼카 보유”
손흥민, 차고 열었더니 ‘억’ 소리 나네…“17억 라페라리 등 슈퍼카 보유”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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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자신의 페라리 슈퍼카를 타고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사진=더선 캡처 ]
[손흥민의 자신의 페라리 슈퍼카를 타고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사진=더선 캡처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차고가 열렸다. ‘억’ 소리 나는 슈퍼카를 포함해 그가 보유한 차가 실력만큼이나 화려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원)의 손흥민이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5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손흥민이 보유한 차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페라리의 ‘라페라리’로 알려졌다.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단 499대만 한정 생산된 슈퍼카다. “그 중 한 대를 보유하고 잇는 주인공이 손흥민”이라고 더선은 전했다. 라페라리의 가격은 무려 115만 파운드(약 17억3000만원)에 달한다. 

손흥민의 라페라리는 특별했다. 페라리 고유의 붉은색을 거부하고 온통 검은색으로 도색한 ‘올 블랙’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그 이유가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의 라이벌인 아스널의 고유색인 붉은색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할 때 즐기는 차는 아우디 R8 쿠페로, 기본모델이 약 1억7000만에 달한다. 이 모델에 추가 옵션을 더해 손흥민의 아우디 R8 쿠페는 약 2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의 차고에는 이밖에도 고가의 차가 넘친다. 더선은 “손흥민은 마세라티의 SUV 모델인 르반떼를 제조사로부터 선물 받아 소유하고 있고, 검은색 레인지로버와 벤틀리도 한 대씩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A매치 일정으로 소속팀을 잠시 떠나 지난 18일부터 국내 머물며 훈련 중이다. 파울루 벤투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캡틴’ 손흥민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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