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빛의 벙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독일)는 ‘IDEA 어워드’(미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디자인 4개 부문에서 디자인이 훌륭한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빛의 벙커’는 올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게 됐다.
‘빛의 벙커’ BI는 과거 비밀 벙커였던 장소의 역사적 특수성을 선으로 잘 표현했다. 또한 검은색만 사용함으로써 내부에서 펼쳐지는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빛의 벙커’는 지난해 11월 오픈해 3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20만 1855명을 기록하는 등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빛의 벙커’ 주최측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아트숍에서 빛의 벙커 BI 상품 포함 5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온라인에서는 빛의 벙커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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