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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카톡 속 ‘용XX’, 용준형? 용감한형제? ‘갑론을박’
정준영 카톡 속 ‘용XX’, 용준형? 용감한형제? ‘갑론을박’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3.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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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준형' 인스타그램 ]
[사진= '용준형' 인스타그램 ]

가수 승리, 정준형 씨와 함께 불법촬영물을 공유하던 연예인을 두고 네티즌들 간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성이 ‘용’인 가수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유력 후보로 가수 용준형, 작곡가 용감한형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1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으로 구성된 카카오톡방에 불법 촬영 영상을 여러 차례 업로드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른다. 

SBS가 재구성한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정 씨가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라고 말하자, 가수 '용XX'라는 인물이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고 대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이 용씨인 가수가 불법촬영물 공유방에 함께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드러내는 정황이다. 

네티즌들이 지목하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용준형이다. 용씨 성을 가진 가수를 찾기 힘든데다, 평소 용준형과 정준영이 절친한 사이였다는 점이 주요 근거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SBS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한 이후 가까운 친구가 됐다. 이에 대해 용준형의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용준형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이외 용감한형제 등도 거론되고 있으나, 가수가 아닌 작곡가인 만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주경제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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