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제주시청서 이동신문고 운영
제주시 다호마을‧동문시장 등 방문 예정
제주시 다호마을‧동문시장 등 방문 예정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이 제주를 방문, 민원 및 민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제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별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는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을 찾아가 현장에서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위법 및 부당한 고충 상담을 위한 것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민관 협업으로 생활 속 고충을 한 장소에서 상담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민원 현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이 방문할 곳은 제주국제공항 소음 민원 현장인 제주시 다호마을과 민생 현장인 동문시장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다호마을 주민과 동문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신문고 상담은 당일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서는 오는 13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 및 제주시 종합민원실로 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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