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원 저지 약사들도 나선다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원 저지 약사들도 나선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3.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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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약사단체 연대 ‘제주 원정대’ 결성
오는 10일 녹지국제병원‧제주시청 앞서 반대 집회 개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국내 1호 영리병원 논란을 낳고 있는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원 저지를 위해 약사들이 원정 집회에 나선다.

8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에 따르면 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약사단체 연대가 '영리병원을 저지하고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제주 원정대'를 결성, 오는 10일 제주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영리병원 반대 약사단체 연대모임에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늘품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조직한 원정대는 오는 10일 오전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 앞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영리병원 반대와 공공병원 전환에 대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제주원정대는 또 여론조사와 공론화 과정에서 대다수가 반대하는 영리병원을 밀어붙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점을 묵과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녹지국제병원 사태를 해결,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문재인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고 제주도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녹지국제병원 인수 및 공공병원 전환에 나서야 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시한이 지난 4일로 끝나자 5일부터 개설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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