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JDC, 국제자유도시 전담 기구로서 위상 되찾겠다”
문대림 “JDC, 국제자유도시 전담 기구로서 위상 되찾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3.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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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JDC 이사장 공식 취임 … “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에 최우선”
문대림 JDC 신임 이사장이 7일 오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JDC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JDC
문대림 JDC 신임 이사장이 7일 오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JDC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민과 제주도민, 중앙정부와 제주도가 공감하고 환영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이상과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JDC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겠습니다”

제8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문대림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다짐을 밝혔다.

JDC가 국제자유도시 전담기구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면서 내비친 그의 각오다.

그는 2002년 JDC가 태동할 무렵 시대 상징어는 ‘투자유치’였다는 점을 들어 “JDC 역시 그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에 따른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지만, 국제자유도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 환원 이슈와 난개발 논란, 외국 자본에 대한 도민들의 반감 확산 등은 JDC가 받아들여야 할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JDC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도민들의 우려에 공감하며, 현재 시점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총체적인 진단과 해법을 찾아나가겠다”면서 “제주도를 제주도스럽게 개발하는 JDC가 되겠다”고 밝혔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우선 그는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과 그에 따른 인원, 예산 등을 즉시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도와 협력해 토지주, 지역주민, 투자자, 전문가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힌 그는 특히 “JDC 이사장으로서 자신과 JDC의 운명이 이 사업 정상화에 달려 있다는 각오로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임기 내에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다”고 결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또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녹지그룹과 적극 협의, 중단된 공사가 하루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녹지국제병원 문제도 제주도와 녹지그룹, 전 도민, 전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합리적인 해결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영어교육도시는 추가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한 해외 유학수요 흡수와 공적기능 수행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신화역사공원은 오슈 역류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J지구를 가장 제주다운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이와 함께 JDC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첨단 농식품단지, 드론 사업 등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내부적으로 치밀하게 검토한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8대 JDC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문대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7일 오전 JDC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JDC
제8대 JDC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문대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7일 오전 JDC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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