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전,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봄이 오기 전,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3.0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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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 환경보건센터 연구 결과
매년 1월~4월 중 삼나무 꽃가루 발생...알레르기 예방법 밝혀
삼나무숲속의 산책로.
삼나무숲속의 산책로 모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곧게 뻗은 생김새 덕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삼나무에도 꽃가루가 있다는 사실 아는가?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꽃이 피는 시기인 2월부터 3월 중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주대 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 환경보건센터(이하 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삼나무 꽃가루의 발생 시기는 매년 앞당겨지는 추세다.

올해 삼나무 꽃가루가 발견된 것은 서귀포시와 제주시에 각각 1월 7일과 29일이다. 

센터는 꽃가루 발생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시기는 2월 중순부터 3월까지며, 4월 초까지 삼나무 꽃가루가 관찰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에 센터는 올해 삼나무 꽃가루에 의한 봄철 알레르기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예방법을 제시했다.

센터가 권하는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

1. 삼나무 꽃가루 발생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기

2. 외출 시 꽃가루 흡입을 막아주는 마스크 착용하기

3. 외출 후에는 얼굴, 손을 깨끗하게 씻기

4.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기

한편, 센터는 연구팀은 2010년부터 꽃가루 채집기(Seven-Day Recording Volumetric SporeTrap)를 이용해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역(제주시 보건소 및 서귀포시 보건소)에서 삼나무 꽃가루 분포조사 및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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