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지난 12일 태국 푸껫에서 촬영된 '커플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병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과 "오늘은 누나랑"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 속에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JTBC 'SKY 캐슬'은 시청률 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대로 시작, 역대 비지상파 최고의 시청률인 23.8%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드라마 종영 후 태국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나 화제를 모았다. 

조병규는 청년배우들과 여러 차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지만 단연 눈에 띄었던 건 김보라와의 셀피였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기도 했지만 21일 결국 "2월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인정하면서 사진이 올라온 시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사귀고 있던 걸까?" 궁금해하며 사진 아래 뜨거운 반응과 궁금증, 관심 어린 댓글들을 달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 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각각 기준, 혜나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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