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 좌석 안전벨트, 나를 지켜주는 ‘생명띠’
기고 전 좌석 안전벨트, 나를 지켜주는 ‘생명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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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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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양혁진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양혁진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양혁진

작년 3월 28일 차량의 모든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되어 일반도로에서도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안전띠 착용률을 보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승용차 안전띠 착용률은 73.4%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일본의 안전띠 착용률 98%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5%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고속버스는 66.9%, 시외버스는 18.3%로 안전띠 착용률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단한 단속과 홍보로 인해 운전자 안전띠 착용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으나 뒷좌석 탑승자는 여전히 안전띠를 거의 착용하지 않아 대형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안전벨트는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안전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착용하거나 클립 등으로 느슨하게 착용하면 안전띠의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갈비뼈 부상의 위험성이 있고, 안전띠를 꼬인 채 사용하면 신체의 한 부분에 큰 힘이 가해져 되레 안전띠로 인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좌석에 깊숙이 올바르게 착석한 뒤 골반 띠를 허리 아래쪽에 오도록 하고 버클이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끼우고 어깨띠를 어깨 중앙부에 오도록 착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운전자, 탑승자의 절대적인 안전을 위해서 '나는 교통사고 나지 않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운전자는 물론, 전 좌석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여 생명띠로써 기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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