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성경로당·28일 삼도2동주민센터서 설명회 등 개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지난해 8월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남성마을의 주민 주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남성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28일 오후에는 삼도2동주민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현황과 추진 방향,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는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승인 신청 예정인 활성화 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제주도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포함 총 142억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골목길 보행환경 정비,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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