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관장 이신선)은 2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진로백서’ 정철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정철상작가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가진 직업의 수를 맞춘 청소년에게 저서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이 다양했던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진로는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알아나가는 과정이므로 자기분석을 통해 재능과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지식, 경험, 역량 등을 갖추어 가는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본 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2012년 7월부터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위탁받아 서귀포YWCA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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