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자들 위한 마을도보여행 안내책자 발간
‘뚜벅이’ 여행자들 위한 마을도보여행 안내책자 발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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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7개 마을·50곳 스팟 정보 담은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 제작
제주도가 제작, 발간한 도보여행 안내책자.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가 제작, 발간한 도보여행 안내책자.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렌터카를 타고 유명 관광지만 겉핥기식으로 돌아보는 여행이 아니라 뚜벅뚜벅 자신의 걸음으로 돌아보는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책자가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보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안내 책자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자는 다음주부터 도 및 행정시 민원실과 관련 읍면동, 관광안내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에는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숨겨진 마을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공감e가득) 활성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도보여행 데이터 발굴·서비스’의 결과물인 이 책은 관광객들의 렌터카 이용을 줄이고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제주시 한림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등 4개 마을과 서귀포시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등 3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7개 마을이 소개됐다.

한림읍 영등할망 소공원, 구좌읍 송당 본향당, 조천읍 남생이못, 한경면 싱계물 풍차해안, 대정읍 우물터, 남원읍 게우지코지, 성산읍 하천리 소금막 해변 등 50곳에 대한 대중교통 정보와 사진, 체험 등 스팟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도민과 ICT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해결단을 구성, 운영하면서 도민 중심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결과로 도출된 데이터는 제주데이터 허브(https://www.jejudatahub.net/)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마을도보여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책자 발간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 여행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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