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레드향·당근주스, 남북교류 물꼬 튼다
제주산 레드향·당근주스, 남북교류 물꼬 튼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2.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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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제주도연맹, 12·13일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가
남원농협 레드향, 구좌농협 당근주스 시식·홍보용으로 북에 보내기로
제주산 레드향과 당근주스가 오는 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입'에 시식용 및 홍보용으로 보내진다. /사진=전농 제주도연맹
제주산 레드향과 당근주스가 오는 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입'에 시식용 및 홍보용으로 보내진다. /사진=전농 제주도연맹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레드산과 당근주스가 북한으로 보내져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제주 농산물이 톡톡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농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임’ 행사에 레드향과 당근주스를 시식과 홍보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임’에는 남측 관계자 260여명과 북측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맞이 공동행사와 부문별 상봉, 해금강 일출행사 등이 1박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농 제주도연맹이 이 행사를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농업의 남북교류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레드향 100박스(3kg)와 당근주스 10박스(1200개)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송인섭 의장은 “이번 행사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민간 차원의 제주농업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남북, 해외 참가자들이 레드향과 당근주스 시식을 통해 제주 농산물의 가치를 알려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강산으로 보내지는 레드향 100박스는 남원농협에서, 당근주스 10박스는 구좌농협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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