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민생현장 대화,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라”
원희룡 지사 “민생현장 대화,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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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간정책회의 주재 … ‘도민 민생경제 진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원희룡 지사가 11일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기관장과 실국장들에게 직접 민생경제 현장에서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11일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기관장과 실국장들에게 직접 민생경제 현장에서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각급 기관장과 실국장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경제주체와 대화를 나누면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11일 오전 9시30분 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도민 민생경제 진단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행정이 좀 더 긴장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처해나가는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각 기관장과 실국장들에게 직접 현장을 누빌 것을 지시하면서 경제주체와의 대화를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행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 문제를 찾아가는 자세를 보이니 힘이 난다. 이제까지와는 다르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시장의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처하는 데 초점을 두고 현장에서의 실제 효과, 도민 인재육성과 기회, 경제주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

경제에 민감한 관광 분야부터 선도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제주체에 대한 지원 및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서도 겉도는 것이 없도록 효과를 점검하고 재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 강화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 효과에 대한 정책 점검을 통해 도민에게 결국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골목상권 살리기 등 서민생활 관련 분야 안정화 대책과 1차산업 진단 및 활성화 방안,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주택·건설시장 침체 완화 대책 등이 다뤄졌다.

원 지사는 또 2월 중 신규 국비사업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장 대화를 통해 묻혀있는 현안에 대해 때를 놓치지 않고 국비사업 신청, 제도개선 건의 등 대응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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