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 다음달 11일 공개키로
제주도,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 다음달 11일 공개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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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정보공개심의위 ‘부분공개’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
녹지국제병원 외부 전경.
녹지국제병원 외부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내 제1호 영리병원으로 제주도가 개설 허가를 내준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가 다음달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공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1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주도 행정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부분 공개’ 결정이 내려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다만 정보공개심의위는 법인 정보가 포함된 별첨 자료는 공개하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곧바로 심의위 결정사항을 녹지국제병원측에 문서로 통보했지만 녹지 측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내 자본의 우회투자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사업계획서 원본 공개를 요구해왔다.

한편 녹지국제병원은 지난해 11월 4일 병원 개설허가를 통보받았지만 아직 정식으로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개원 허가를 받고 3개월째가 되는 다음달 4일까지 개원하지 않을 경우 제주도가 직권으로 병원 개설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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