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 확진…제주 보건당국 역학조사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 확진…제주 보건당국 역학조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2.0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내 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제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A산후조리원 신생아가 이날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는 지난 달 24일 A산후조리원에 입소했고 다음 날부터 재채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같은 달 29일 입원했다.

A산후조리원은 지난 달 25일 이후 신규 입소자를 받지 않고 있다.

기존의 신생아와 산모는 24시간 모자동실에 격리 조치 중으로 전해졌다.

RSV 감염 시 잠복기가 2~7일 정도이며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고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