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0세대·서귀포시 225세대 등 295세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 임대주택 입주와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세대수는 예비입주자를 포함해 제주시 70세대, 서귀포시 225세대 등 모두 295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한 부모 가족, 저소득 고령자 등 공고문 내 1순위 신청자격자면 신청할 수 있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고 내용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시청(www.jejusi.go.kr), 서귀포시청(www.seogwip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신청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저소득계층의 보편적인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도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공급(임대)하고 있다. 현재 매입임대주택 495세대를 운영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존 주택 180호를 추가 매입해 청년, 신혼부부 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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