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정의당 제주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31 1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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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노동자가 당당한 제주 만들기 최선”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이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갑질피해신고센터’를 출범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 등이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 등이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이들은 회견에서 “한국 사회 갑질 문제의 원인이 비단 ‘갑’의 도덕성 결여 때문만은 아니다”며 “갑질을 허용하고 방조하는 사회구조가 또 하나의 커다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990년대부터 시작된 대형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진출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제한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임차인에게 불리한 임대차법,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우리 사회의 ‘을’들을 더 위축시켰다”고 피력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8.39%로 한국은행이 201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라며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4.13%로 1년 전보다 2.48%포인트 하락하는 등 대기업은 배가 불러가는데 자영업자는 빚과 폐업이 늘고, 노동자는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을 알리며 “도내 자영업자와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갑’의 횡포를 막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당한 행정집행으로 인해 피해받고 있는 도민의 목소리에도 적극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 마련 및 입안에 힘쓰겠다”며 “제주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영업자와 노동자가 당당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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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2019-01-31 12:19:59
“한국 사회 갑질 문제의 원인이 비단 ‘갑’의 도덕성 결여 때문만은 아니다”며 “갑질을 허용하고 방조하는 사회구조가 또 하나의 커다란 원인” 공감합니다^^